개봉기 및 리뷰/전자기기

4만 9천원짜리 투명 케이스 - Apple iPhone 11 Clear Case 구매기

Hifuming 2021. 3. 26.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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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강서구에 볼일이 있어서 갔다가 오랜만에 롯데몰 김포공항점에 들렸습니다

 

윌리스에 들어가서 구경을 하던 중 정품 케이스를 3만 4천 원에 파는 것을 발견!!

케이스를 사려고 하긴 했으나 투명 케이스가 3만 원이 넘어서 살까 말까 엄청 고민하다가 결국 구입했습니다

 

집으로 복귀 후 바로 개봉해봤습니다

 

포장이 역시 애플답게 깔끔합니다 ㅎㅎ

 

후면에는 간단한 그림으로 케이스 끼우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 오른쪽에 있는 화살표를 벌려서 뜯으면...

 

이렇게 투명한 케이스가 나옵니다

유리처럼 엄청 투명하긴 합니다

확실히 TPU만 쓴 게 아니고 뒷판은 PC 소재를 써서 매우 딱딱한 편입니다

 

카메라 부분은 튀어나와 있어서 카메라를 보호해줍니다

버튼 하고 저 튀어나온 부분은 TPU 소재입니다

 

아...

이걸 4만 9천 원 주고 정가로 샀다면 바로 환불각인...

아래쪽 마감이 좀 깔끔하지 못하네요

 

후면부 착용샷

후면부에 평소에는 유막 현상이 안 생기는데 뒷판을 누르면 유막 현상이 생기네요

그래도 사이드를 꽉 쥐면 다시 유막이 사라지긴 한다는...

 

전면 착용샷

 

음소거 키 부분이 좀 많이 작아서 손가락이 잘 안 들어가지만 위치는 역시 정품답게 딱 맞네요

다만 전원 버튼은 좀 빡빡해서 여러 번 쓰면서 적응시켜줘야겠습니다

 

글을 마무리하면서 간단한 총평을 하자면

4만 9천 원 주고서 사면  매우 매우 눈물이 쏟아질 것이다

 

마감이 깔끔하지 못해서 정가 주고 사는 건 진짜 아닌 것 같고

할인된 금액에 산다고 해도 실망스러울 것입니다 (제가 그렇습니다 ㅠㅠ)

그래도

뛰어난 투명도와 흠집이 잘 안 난다고(광고에 그렇게 써있으니 크흠...)하는 부분은 만족할 수 있었네요

 

그럼 모두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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