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에 예약구매한 미카&최종편 업데이트 기념 굿즈가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오래 기다린 만큼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상자를 보자마자 충격을 금치 못했습니다… 상자 상태가 말이 아니더군요… 분명히 파손주의 스티커까지 붙어있었는데도 역시 택배는 어쩔 수 없나봅니다. 안에 들어있는 굿즈들이 과연 멀쩡할지 굉장히 걱정되는 마음으로 상자를 열어봤습니다. 다행히도 비닐 포장은 되어있어서 큰 문제는 없어 보였습니다. 가장 위에 있던 태피스트리들부터 꺼내봤는데… 아… 최종편 태피스트리 상자가 접혀서 울어있는 걸 발견… 교환을 요청할까 하다가 귀찮아질 것 같아서 그냥 참았습니다. 일단 모든 굿드들을 상자에서 다 꺼내봤습니다. 많이 시켰던 것 같은데 생각보다 적었습니다. 10만 원이 넘게 나와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