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후지사와역으로 돌아와서 시치리가하마와 에노시마를 가기 위해서 에노덴 승강장에 도착을 했습니다.날씨도 흐리고 비도 좀 와서 해안가와 에노시마 구경하는데 우산을 쓰게 될까 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비가 그쳤습니다.사진 찍어야 하는데 우산 쓰면 정말 불편하거든요... 일단 역에 도착하자마자 열차가 이미 출발하고 있었기 때문에 다음 열차를 기다렸습니다.다음 열차가 오는데 생각보다 좀 걸렸습니다.그리고 퇴근시간에 가까워지니까 사람들이 아까보다 더 많아진것 같네요. 먼저 시치리가하마부터 가기로 했습니다.거기서부터 해안가 따라 가마쿠라고코마에까지 걸어가보는것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아니 이분은 청춘 돼지 오프닝에 나오는 사쿠타처럼 에노덴 옆을 뛰고 계시네요.사실 바다를 찍으려고 한거였는데 이런 우연이. ㅋㅋㅋ 에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