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에 예약받았던 토코야미 토와의 1st 솔로 라이브 『Break your XXX』 한국 오리지널 굿즈가 23년 12월 말에 도착했습니다.
하지만 오랜 기다림 끝에 받은 택배 상자를 처음 봤을 때는 좀 충격이 컸습니다.
어…
내용물은 멀쩡할까 싶을 정도로 상자가 구겨져서 도착해 있었습니다.
일단 테이프를 뜯고 상자를 열어보았습니다.
짜ㅈ…!
???
이 성의 없는 포장은 도대체…
굿즈들이 상자 안에서 나뒹굴면서 왔을 것 같네요.
심지어 상자 날개 밑으로도 굿즈들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만약 테이프가 조금 더 뜯어졌더라면 굿즈가 중간에 유실되는 상황도 충분히 일어날 뻔했어서 너무 실망이네요.
그래도 일단 구매한 굿즈들을 다 꺼내봤습니다.
렌티큘러 포스터 x 1
보이스 키릴 x 2
시크릿 AR 포토카드 x 1
핸드 스트랩 x 2
이렇게 구입했습니다.
아크릴 디오라마를 안산게 조금 후회되긴 하는데 그래도 이 정도면 만족합니다.
렌티큘러 포스터 반대쪽면입니다.
렌티큘러 포스터라고 하고 클리어파일이라고 읽어야 할 듯하네요…
핸드 스트랩은 음 너무 실크처럼 나와서 싼 티나 보여서 퀄리티가 좀 아쉽습니다.
그래도 뭐 실제로 가격이 쌌으니 용서~
그리고 대망의 보이스 키링!
재질은 부드러운 고무? 플라스틱? 느낌으로 누르면 토와사마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무려 한국어로 녹음을!
마지막으로 AR 카드입니다.
카드 인쇄 품질은 괜찮은 것 같습니다.
다만 개봉 당시에는 AR을 어떻게 하는지 몰랐다가 글 쓰면서 찾아보니까 PPLE 이라는 앱을 깔고 카메라에 AR 카드를 비추면 영상이 재생되는 것 같았습니다.
나중에 굿즈 꺼내면 한번 해봐야겠네요.
2024.02.25 추가
AR카드를 PPLE이라는 앱을 통해서 확인 해봤더니 토와사마의 영상편지가 담겨있었네요.
토와사마 너무 귀엽습니다 ㅎㅎ
TMT! TMT! TMT!
토와 라이브 뷰잉과 토와 한국 오리지널 굿즈를 시작으로 팬딩에서 홀로라이브와 협력해 우사다 페코라, 츠노마키 와타메의 라이브 뷰잉과 오리지널 굿즈를 제작해주고 있어서 다음 멤버는 누가 될지 매우 기대 중이긴 합니다.
계속해서 굿즈들은 살 예정이지만 다음 페코라 굿즈 배송은 제발! 제에에발!! 포장 좀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굿즈의 배송을 기다리며 글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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