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아카이브 샬레 스토어 미카&최종편 업데이트 기념 굿즈

지난 8월에 예약구매한 미카&최종편 업데이트 기념 굿즈가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오래 기다린 만큼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상자를 보자마자 충격을 금치 못했습니다…

상자 상태가 말이 아니더군요…
분명히 파손주의 스티커까지 붙어있었는데도 역시 택배는 어쩔 수 없나봅니다.
안에 들어있는 굿즈들이 과연 멀쩡할지 굉장히 걱정되는 마음으로 상자를 열어봤습니다.

다행히도 비닐 포장은 되어있어서 큰 문제는 없어 보였습니다.
가장 위에 있던 태피스트리들부터 꺼내봤는데…

아… 최종편 태피스트리 상자가 접혀서 울어있는 걸 발견…
교환을 요청할까 하다가 귀찮아질 것 같아서 그냥 참았습니다.

일단 모든 굿드들을 상자에서 다 꺼내봤습니다.

많이 시켰던 것 같은데 생각보다 적었습니다.
10만 원이 넘게 나와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제일 처음 뜯어본 건 최종편 일러스트 색지(랜덤)인데 생각보다 퀄리티가 좋아서 놀랐습니다.
하나만 산 게 아쉽네요.

사이드에는 아무 마감이 없는 게 좀 아쉽긴 했습니다.


두 번째로 뜯어본 굿즈는 미카 SD 패키지로 아크릴 키링과 스티커들이 들어있었습니다.

소올직히 SD 키링은 그다지 취향이 아니지만 체육복 입은 미카는 너무 귀엽네요 ㅎㅎ


세 번째로 열어본 굿즈는 미카&최종편 굿즈를 1만 원 이상 구매하면 주는 특전입니다.

총 10종이었는데 구매금액이 10만 원이 넘어서 중복 없이 10장이 다 왔습니다.
이 일러스트들은 다시 봐도 충격이긴 하네요 ㄷㄷ


네 번째로 열어본 굿즈는 미카 메모리얼 패키지입니다.

겉 상자가 이쁘게 잘 꾸며져 있습니다.

 

다른 메모리얼 패키지들처럼 뒷면에는 구성품 사진과 여러 가지 내용들이 쓰여있네요.

기분 좋게 상자를 딱 열어봤는데…

아… 이건 왜 내부가…
샬레스토어 굿즈들 포장이 꼭 하나씩 아쉬운 부분들이 있는 것 같네요…

어쨌든 상자를 열면 가장 위에 포스터가 있습니다.
칸막이 상자에 붙어있는데 이걸 들어 올리면

아크릴 액자가 나옵니다.
사진으로 찍었더니 약간 색 빠지게 나왔는데 엄청 이쁩니다. ㅎㅎ

벽걸이도 되고 책상에 세워둘 수도 있습니다.

아크릴 액자를 들어 올리면 마지막으로 렌티큘러 엽서와 홀로그램 포토카드, 미카네컷이 들어있습니다.

포장 뜯기 귀찮아서 위아래로 잘 움직여가며 찍었네요. ㅎㅎ

렌티큘러 엽서는 뭔가 좀 일러스트가 서로 너무 겹쳐 보이는 게 아쉽네요.


마지막으로 미카 태피스트리와 최종편 태피스트리입니다.

일러스트가 저번 미카 콜라보 카페 할 때 쓰인 거랑 같기도 하고 프린팅 품질도 좋아서 너무 마음에 드네요. ㅎㅎ

상자가 찌그러졌던 최종장 테피스트리는 다행히도 내부는 아무 문제없었습니다.
이것도 일러스트가 너무 이쁘네요.
심지어 크기도 커서 값어치 하는 느낌이라 너무 좋습니다. ㅎㅎ

이렇게 미카&최종편 업데이트 기념 예약구매 굿즈들을 개봉해 봤습니다.
모든 굿즈들을 다 사지는 못해서 아쉽긴 하지만 이쁜 굿즈들을 잘 골라서 산 것 같아서 만족스럽네요. ㅎㅎ
한 가지 크게 아쉬운 게 있다면 역시나 택배 상자 상태인 것 같네요.
택배상자를 좀 더 튼튼한 박스로 바꾸면 해결될 것 같은데 앞으로 신경 좀 써주시면 좋겠습니다.
담당자분들이 이 글을 보실지 모르겠네요. ㅎㅎ


아 그리고 글을 작성하는 날 기준(2023.11.04) 2주년 기념 굿즈들도 나와서 예약을 해야 하는데 이번엔 굿즈들이 너무 많아서 고민이 너무 되네요.
YES24 MD굿즈도 있지 애니플러스 콜라보 굿즈도 있지 카카오 이모티콘샵 굿즈도 있지… 하…
내가 부자였으면 고민이 없을 텐데..!!
꼭 가져가야겠다 싶은 굿즈들만 잘 골라서 또 굿즈 개봉기를 올려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