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기 및 리뷰/전자기기

Google Pixel Buds A-Series 개봉기

Hifuming 2024. 6. 1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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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AirPod시리즈만 쓰다 보니 구글의 이어폰은 어떨지 궁금해하던 중 2월에 일본 여행을 가게 되었고 구글 스토어에서도 할인을 엄청 하길래 마침 엔화도 싸겠다 가장 엔트리 모델인 Pixel Buds A-Series 구매해 봤습니다.

 

 

상자 정면은 구글 로고와 이름 버즈 유닛으로 되어있습니다.

색상은 Sea로 구매했습니다.

 

색상은 아래에 보이는 데로 Sea, Clearly White, Charcoal, Dark Olive 이렇게 있습니다.

Dark Olive를 사고 싶었는데 재고가 없었습니다.

 

Source: Google Store

 

 

 

상자 뒷면에는 색깔과 여러 가지 주의사항(?), 인증마크 등이 있습니다.

 

 

옆면에는 유닛이 들어가 있는 케이스의 모습이 있습니다.

 

 

상자를 열면 비닐에 쌓여있는 케이스가 맞이해 줍니다.

 

 

생각보다 크기도 작고 그립감도 좋아서 들고 다니기에 편할 것 같았습니다.

 

 

추가 구성품으로는 USB A to C와 추가 이어 팁, 각종 설명서입니다.

아니 근데 요즘시대에 누가 USB Type A를 쓴다고 저걸 넣어준 건지 참...

C to C였으면 더 좋았겠지만 아쉽네요.

 

 

케이스에서 유닛을 빼서 보면 유닛의 안쪽은 유광으로 되어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케이스도 유광이네요.

꺼내니까 케이스에도 LED가 들어옵니다.

 

 

바로 연결해서 써보려고 했는데 Pixel 4가 한 번도 구글 관련 기계를 연결한 적이 없어서 그런지 Buds 앱을 업데이트하는데 한참 걸려서 그냥 블루투스 연결로 설정 없이 일단 들었습니다.

소리에 베이스는 좀 많이 부족하지만 EQ설정을 좀 건든다면 나름 들어줄 만한 음질이었습니다.

물로 정가 주고 산다면 크게 후회할 음질입니다. ㅎㅎ

 

 

마지막 사진으로는 Pixel 4와 Pixel Buds A!

 

업데이트를 마치고 일본 여행하면서 잠깐잠깐 써봤는데 외부에서 소음이 크면 자동으로 음량을 높이는 기능이 있는데 생각보다 체감은 잘 안 되는 것 같네요.

높여줘도 안 들리면 직접 더 키워서 그런 것 같습니다.

음질은 EQ설정을 좀 건드니까 일상생활에서는 들어줄만했습니다.

아 그리고 생활방수가 가능하다고 해서 땀이나 빗물이 튀는 정도는 괜찮은 것 같네요.

 

총평은 할인해서 약 9만 원 정도에서 사서 다행이지 아니었으면 살 이유가 없는 기계인 것 같긴 합니다.

한국에는 갤럭시 버즈 시리즈가 있으니 말이죠.

 

 

다음에 여유가 된다면 노이즈 캔슬링도 되고 외부 소음 듣기도 되는 Pixel Buds Pro도 한번 도전해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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