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갔다가 강남역에 오픈 초기부터 방문해보고 싶었던 삼성 플래그십 스토어인 삼성 강남에 방문했습니다.
강남역에서 걸어오면 바로 보여야 하는데 간판도 없고 입구도 건물의 안쪽으로 들어가 있어서 생각보다 쉽게 찾지는 못했습니다.
심지어 건물도 혼자 쓰는 게 아니라 건물에 아주 일부분만 사용 중이라는 게 좀 아쉬웠습니다.
들어가서 왼편에는 신제품들을 사용해 볼 수 있는 데스크가 있습니다.
이미 많이 써본 플립 5, 폴드 5, 갤럭시 워치, 갤럭시 탭 등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오른편에는 재활용 플라스틱을 이용한 거대한 곰 인형(?)과 폐휴대폰 기부함 등이 있습니다.
폐휴대폰 기부함 왼편에 계단이 있는데 이 계단을 올라가면 2층에는 삼성 휴대폰의 역사들이 있습니다.
사용해 본 적은 없고 집에 방치되어 있던걸 본 적이 있던 기기들이 많아서 참 신기했습니다.
폴드 시리즈가 처음으로 나온 게 19년도라니 ㄷㄷ
뒤편으로는 여러 가지 콜라보 액세서리들도 전시되어 있고 한정판 콜라보 상품들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그냥 진짜 훑어보는 거라서 사진을 별로 안 찍었네요 ㅎㅎ
S23 Ultra의 삼성 강남 한정 색상들인 것 같은데 생각보다 이쁘네요.
또 계단을 이용해서 올라가면 카페가 있습니다.
계단식 의자에 앉아서 강남대로를 보면서 휴식도 가능했습니다.
그 옆의 계단으로 또 한층 올라가면 엄청난 크기의 디스플레이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여기도 디스플레이에서 나오는 강남대로를 감상하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빛 반사 때문에 글씨가 잘 안 보이는군요.
이렇게 4층에서 좀 쉬다가 나왔습니다.
일요일인데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사람이 적었고 볼거리도 생각보다 적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강남역에 약속이 있을 때 시간이 애매하게 남으면 여기서 시간 때우면서 휴식하는 데는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번엔 강남 애플스토어나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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