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컬쳐 이벤트/국내

[2023.08.19] 버추얼 종합축제 V-Festival 방문

Hifuming 2023. 9. 1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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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9일 광명 IVEX STUDIO에서 열린 국내최대규모의 버추얼 종합축제인 V-Festival에 다녀왔습니다.
평소 즐겨보던 버추얼 스트리머 분들의 소속사인 V-llage, V-LUV, VRECORD 등의 기업들이 참가했습니다.
티켓은 25,000원으로 생각보다 가격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오랜만에 참가 가능한 서브컬처 행사여서 고민하지 않고 바로 질렀습니다.

10시 30분부터 입장을 시작한다고 해서 10시 20분쯤 AK플라자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주차를 마치고 IVEX STUDIO가 있는 5층으로 올라가는데…


4층에서 보이는 줄… ㄷㄷ
심지어 날씨가 엄청 더웠는데 실내 대기가 아니라 실외라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그늘이 없을까 봐 엄청 걱정되었습니다.


줄의 맨 끝에 도착했는데 다행히도 주변 건물들이 그림자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대기하는데 생각보다 주변 건물들 풍경이 이뻤습니다.
코스트코랑 이케아 가느라 광명에 자주 왔었는데 이렇게 멋진 장소가 있는지는 몰랐습니다.


마침 더웠는데 V-LUP직원분이 부채를 나눠주시고 있었습니다.
굿즈 득템!


11시가 다 되어가는데도 아직도 처음 슨 곳에서 얼마 안 떨어진 곳이었습니다.
왤케 느리게 입장시키는 거야!!


이렇게 한 20분 정도 더 기다려서야 드디어 대기줄의 시작점에 도착했습니다!
여기서도 한 5분 정도 더 기다린 것 같습니다.


11시 30분 드디어 입장했습니다!
티켓하고 입장팔찌를 받고 일단 먼저 스타게이저 부스로 갔습니다.
스타게이저에서는 쇼핑백하고 클리어파일 같은 뭔가 필수적으로 필요할 것 같은 굿즈들을 나눠주셨습니다. ㅎㅎ
그리고는 일단 내부가 어떻게 생겼는지 부스들을 탐색했습니다.
입장하자마자 오른편에는 개인부스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개인부스 쪽은 문제가 될 수 있어서 사진이 없습니다.
그러고 나서 브이레코드 부스 구경을 갔는데 역시나 줄이… ㄷㄷ
그러다가 스테이지에서 갑자기 VRECORD 소속 메리 크림치즈의 “이름 짓기”가 들려서 바로 메인 스테이지로 이동했습니다.


크으 큰 공연장에서 다른 분들과 같이 들으니까 느낌이 다르네요.
스테이지 온 김에 V-llage 부스가 여기에 있어서 줄을 서기로 했습니다.


줄을 서고 있는데 직원분이 “브이리지 모의고사”라는 걸 주고 가셨습니다.
전 요나밖에 안 봐서 다른 스트리머분들을 잘 몰라서 문제가 너무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기다리면서 인터넷 찾아보면서 어떻게든 풀거나 찍었습니다 ㅋㅋ
스테이지에서는 계속해서 오프닝 공연이 있어서 V-llage 부스 입장줄을 서면서 여러 버추얼 스트리머분들의 노래를 감상하고 다른 분들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대략 한 시간쯤 기다려서 겨우 부스에 입장을 했습니다.
브이리지 모의고사는 두 문제를 틀렸다고 하셨습니다.
찍은 것 치고는 나름 괜찮은 결과인 것 같습니다. ㅋㅋㅋ
굿즈들이 다 이뻐서 다른 것들도 사고 싶었지만 돈이 부족하기도 하고 잘 모르기 때문에 요나 굿즈만 샀습니다.

Source: V-llage X

재즈잭 콜라보 아크릴 스탠드와 스티커, 요나 디오라마  이렇게 구입했습니다.
3만 원 이상 사면 크레인 게임으로 굿즈를 뽑을 수 있다고 했는데 아쉽게도 뽑지를 못했네요…
V-llage만 구경했는데 1시가 넘어버려서 아쉽게도 다른 부스들은 제대로 구경하지를 못했습니다.
2시에 약속이 있어서 메인스테이지 옆의 등신대만 잠깐 구경하고 VRECORD 부스에서 쵸키 메리 재즈젝 콜라보 아크릴 스탠드랑 띠부띠부씰만 대충 사고 마무리 했습니다.

엥? 요나가 왜 여기에?


집에 와서 X를 보다가 엔딩 콘서트에서 요나와 이주인의 튜링 러브 듀엣이 있었다고 했는데 그걸 못 본 게 너무 아쉬웠습니다.
지금은 이주인 채널에 튜링 러브 영상이 올라와 있어서 다행입니다.
두 분의 꽁냥꽁냥 못 참습니다 ㅋㅋㅋ


구매한 굿즈의 사진이 이것밖에 없네요.
(추후 사진 추가 예정)
너무 귀엽습니다 ㅎㅎ
전시해놓고 싶은데 판매 때 하판이 부족해서 나중에 따로 배송해 주신다고 하셔서 기다리는 중입니다.

오래간만에 참여한 서브컬처 행사여서 너무 즐거웠고 국내 버추얼 스트리머 굿즈를 현장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내년에 개최되면 그때는 아침부터 끝날 때까지 있으면서 제대로 즐기고 오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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