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코야미 토와 1st 솔로 라이브 『Break your XXX』 팝업 스토어 방문
2023.10.13부터 2023.10.22까지 롤스카페&플래그십스토어 홍대점에서 토코야미 토와의 1st 솔로 라이브를 기념하면서 팝업스토어가 운영되었습니다.
13일에는 롯데시네마 홍대입구점과 롯데타워점에서 뷰잉파티도 했는데 아쉽게도 저는 개인사정으로 티켓만 구매하고 현장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ㅠㅠ
그래도 친구한테 부탁해서 굿즈는 받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으로 홀로라이브가 한국에서 공식으로 개최해 주는 행사인데 그 기념비적인 행사의 굿즈들을 갖고 있을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ㅎㅎ
카페는 17일에 방문했습니다.
가는 길은 홍대입구역 1번이나 2번 출구로 나와서 좀 걸으면 나옵니다.
[네이버 지도]
롤스카페&플래그십스토어 홍대점
서울 마포구 동교로25길 38
https://naver.me/x6AADA4q
네이버 지도
롤스카페&플래그십스토어 홍대점
map.naver.com
걷다 보니 저 멀리 보이기 시작합니다.
가게 앞에 도착하니까 형광색으로 칠해져 있는 외벽에 토와 라이브 일러스트들로 꾸며져 있건물이 반겨줍니다.
주변 건물들과 다르게 뭔가 혼자만 확 튀는 느낌이었는데 혼자만 다른 세상에 있는 느낌이 든 달까 나..? ㅎㅎ
그래도 형광색과 토와의 색깔이 잘 어울려서 분위기는 좋았습니다.
입구에 들어가면 오른편에 2층으로 올라가는 길과 왼쪽 편으로는 한국 한정 굿즈 예약구매가 가능한 키오스크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왼쪽으로 걸어오면 유리에도 이번 라이브 의상의 토와사마 일러스트가 딱!
일단 1층은 이 정도 구경하고서 카페 2층으로 갔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왼편에 비비가 그려진 종이컵들과 컵홀더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종이컵은 실제로 메뉴에는 포함되어있지가 않았습니다.
잘 만들어놓고 주지는 않아서 아쉽네요…
안쪽에는 컵으로만 장식해 둔 것도 있습니다.
그 옆에는 홀로그라에 출연했던 토와의 모습들을 잔뜩 액자에 담아서 꾸며놨습니다.
토와사마 마지 텐시~
카페 입구 쪽 구경을 마치고 키오스크에서 콜라보 메뉴인 『Breack your DD』를 시켰습니다.
구성은 치즈 케이크와 멜론 에이드입니다.
거기에 컵홀더와 코스터 각각 하나씩입니다.
솔직히 가격 좀 내리고 특전만 더 다양했어도 돈을 더 벌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콜라보 준비기간이 짧았던 건지 아쉬운 부분입니다.
어쨌든 주문을 하고서 3층으로 올라가서 자리를 나머지 구경을 했습니다.
3층에는 토와사마 굿즈들과 등신대로 방도 꾸며놨습니다.
좀 텅텅 빈 느낌이지만 진열장에도 굿즈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비비 인형은 갖고 싶네요…
예약할 때 사둘걸 ㅠㅠ
모자도 있고 옷도 있는데 왜 전 이런 굿즈들이 있었던걸 몰랐던 걸까요… 흑흑
가장 하이라이트인 토와사마 다키마쿠라와 토와사마 등신대입니다.
다키마쿠라 실물은 처음 보는 대 진짜 크긴 하더군요 ㄷㄷ
팬러터를 쓸 수 있는 공간도 있었는데 저는 뭐라고 써야 할지 몰라서 아무것도 쓰지 않았습니다.
같이 간 친구는 마지막날 가서 썼다고 하더군요.
쓸걸 그랬나…?
?? 액자 두 개만 바닥에 있는데 이건 뭘까요?
원래 벽에 붙어있었을 것 같은데 흐음..
밖에도 지금까지 나왔던 여러 가지 굿즈들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제가 예약구매를 안 한 굿즈들을 보면서 너무 후회스러웠습니다.
앞으로는 나오는 굿즈들 조금이라도 고민되면 바로 지르는 걸로! (지갑아 잘 가…)
그래도 여기에 가장 아래에 있는 토와 스트랩은 사놨어서 너무 다행입니다 ㅎㅎ
포토존도 한컷 찍어주고~
여기까지 구경하고서 아까 주문한 메뉴를 픽업해 왔습니다.
이렇게 보니까 진짜 초라해 보입니다…
이게 17,000원이라니이이!
아래에 멜론 시럽이 있어서 골고루 섞어줘야 제대로 된 에이드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후딱 먹어치우고 나머지 등신대들 사진을 찍으러 일어났습니다.
정말 많은 등신대들이 곳곳에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등신대 구경을 하고서 자리로 돌아와서 라이브 뷰잉 굿즈와 첫날에 품절될 것 같아서 친구에게 부탁한 홀로라이브 공식 굿즈인 토와 인형을 친구한테 받았습니다.
아으 너무 귀엽네요~~
아 그리고 2층에서 스페셜 포토카드 3종을 자판기에서 팔고 있었는데 까먹을 뻔했네요. ㅎㅎ
랜덤이라고는 했지만 한 번에 3개를 사면 확정으로 모든 종류가 다 나왔습니다.
뒷면도 이쁘게 나와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이렇게 굿즈 사진을 찍고 친구랑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직원 한분이 콜라보 메뉴를 들고서 이벤트룸에 들어가시는 걸 포착!
음식이랑 굿즈와 함께 사진 찍을 준비를 하고 계시길레 다 찍으실 때까지 기다렸다가 저희도 찍어도 되는지 여쭤봤는데 된다고 하셔서 이쁜 레어 사진 하나 건졌네요. ㅎㅎ
너무 급하게 찍어서 그런지 정면으로 찍히지는 않았네요 ㅎㅎ
레어 사진도 찍었겠다 음식도 다 먹었겠다 슬슬 짐을 싸서 내려왔습니다.
트레이를 반납하고 아까 구경하지 못했던 한국 굿즈 샘플들과 나머지 전시들을 구경했습니다.
스트랩은 사진이랑 실물이 너무 달랐는데 7,000원 하는 이유가 있는 퀄리티였습니다.
TV에서는 Twilight MV가 나오고 있었습니다.
아마 Aster 앨범에 들어있는 노래들의 MV를 계속 틀어주는 것 같았습니다.
일러스트 프린팅 해상도가 쵸큼 아쉽긴 했지만 이쁘니깐 용서하겠습니다 ㅋㅋㅋ
여기까지 카페 내부 전시들은 모두 둘러봤습니다.
구경을 다 마치고 나가면서 아까 1층에서 본 키오스크에서 한국 특별 굿즈들을 구매했습니다.
직사광성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어서 터치 화면이 잘 보이지는 않았지만 뭐 문제없이 구매에 성공했습니다.
이번 콜라보는 나름 내외부도 알차게 잘 꾸며놨고 카페 자체 컬러도 토와사마와 잘 어울려서 음식만 빼면 만족스러운 콜라보였던 것 같습니다.
홀로라이브가 이번 토와사마의 라이브 뷰잉과 콜라보 카페를 끝이 아니라 시작으로써 다른 탤런트들도 이러한 행사를 계속 개최해 주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