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15] 블루아카이브 X 현대백화점 X PEER 팝업 스토어 방문
여러 가지 안 좋은 이슈로 말이 많았던 이번 블루아카이브 콜라보에 마지막 날인 10월 15일에 방문했습니다.
티켓이 예매가 열린 날 16:30 타임에 예약을 했고 16시에 맞춰서 주차장 앞에 도착을 했습니다.
그런데 예상과 다르게 주차장 자리가 없어서 세우는데 한참 걸렸네요…
하마터면 주차 못하는 줄 알았습니다;;
겨우 주차를 마치고 팝업스토어가 있는 4층으로 향했습니다.
올라가는 길에 모모프렌즈들의 등신대와 팝업스토어 안내도 있었습니다.
팝업스토어 입구입니다.
가운데 아로나 1:1 비율 피규어와 블루아카이브 로고들이 팝업스토어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대기줄 표시는 있었지만 대기줄은 없었고 도착하자마자 바로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신분증 확인과 예약내역을 확인하고 금속탐지기를 이용한 간단한 짐검사를 하고 입장을 했습니다.
입장할 때 페로로 부채를 공짜로 하나씩 주셨습니다.
들어가서 굿즈들을 보니까 남아있는 굿즈들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일단 들어가자마자 바로 집어든 굿즈는 타포린백입니다.
가격에 비해 크기가 크기도 하고 사용성이 넓을 것 같아서 망설임 없이 구입!
코스터도 괜찮아 보여서 사고 싶었지만 역시나 품절…
머그컵은 재고가 남아있었지만 생각보다 디자인이 좀 별로라서 안 샀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 가지 굿즈들이 있었지만 제가 구매한 건 냉장고 자석과 세리카 아크릴 키링정도입니다.
이번 콜라보 일러스트들로 만들어놓은 등신대들 단체샷입니다.
모두들 새로운 느낌의 옷을 입어서 오리지널 일러와는 또 다른 느낌이라 신선했습니다.
여담으로 호시노는 헤일로 포함 키로 인쇄된 오류가 있다고…
벽에도 이번 콜라보 의상 일러스트들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PEER 콜라보인데 의류는 이미 다 나가서 샘플도 구경을 못했네요…
그나마 남아있던 게 머플러인데 저는 저런 재질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고민도 안 하고 안 샀습니다.
내부는 생각보다 알차게 잘 꾸며져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진짜 초반에 그런 이슈들만 없었으면 나름 성공적인 콜라보가 될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아쉽습니다.
3만 원당 쿠폰 1 매도 지급해 주는군요.
페로로지라 저금통도 귀엽긴 했는데 이것도 재고가 없었습니다.
역시 이런 콜라보는 굿즈 사려면 첫날에 와야 하나 봅니다.
이런 거 보면 애니플러스가 콜라보 기간도 길게 해주고 꾸준히 굿즈들 재입고시켜주니 선녀인 것 같기도 하네요…
카이텐저 프라모델 실물도 볼 수 있었는데 생각보다 퀄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전 지갑이 위험하기 때문에 패스…
대책위원회의 상징인 복면도 팔았는데 역시나 품절인 것 같았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모모프렌즈 굿즈들이 있었습니다.
등신대로 간단하게 꾸며놓았네요.
유리잔과 물병, 쿠션 등이 있었는데 아무리 궈여워도 모모프렌즈에까지 돈을 투자하는 건 좀 아까워서 아무것도 구매하진 않았네요 ㅎㅎ
그 유명한 폭발하는(?) 큐브도 있고
키링과 스티커들이 잔뜩 있습니다.
역시나 모모프렌즈는 재고가 넘칩니다 ㅎㅎ
결제를 마치고 팝업스토어를 나와서 아까 못 찍은 1:1 비율의 아로나를 찍어줬습니다.
진짜 퀄리티가 너무 좋았습니다.
시크릿 투톤의 헤어와 리본, 헤일로, 우산 등의 표현과 안 보이는 곳(?)도 정성 들여 만들어놔서 감탄스러웠습니다.
마무리로 팝업스토어 주변에 벽에 꾸며놓은 아비도스 일러스트들을 찍고서 팝업스토어에서 철수했습니다.
주차장으로 가려는 도중 또 다른 등신대들을 발견해서 한컷 또 찍었네요 ㅎㅎ
일반인들에게 우리 게임이 엄청 알려졌을 듯합니다 ㅋㅋ
특히나 어린아이들이 관심을 많이 갖더군요.
어쨌든 무사히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이날 구매한 굿즈들을 펼쳐놓고 찍어봤네요.
냉장고 자석은 지갑이슈로 아야네는 구매를 못했습니다.
아야네야 미안하다!!
이렇게 이번 콜라보도 어찌저찌 마무리되었습니다.
제발 다음 콜라보는 이번 콜라보처럼 이슈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콜라보는 무엇일지 기대하면서 글 마치겠습니다~